전자 음악이 이 세상 음악 문화의 중심이 된 미래에서

쇼 비즈니스로 자리매김한 ‘STACK BATTLE’, 그 문화는 고등학생들에게도 침투하여, ‘덴온부(電音部)’라 불리는 동아리 활동이 번성하고 있다.

아키바 에어리어 소토칸다 문예 고등학교로 전학 온 “히다카 레이나”를 중심으로, 소녀들은 만나고 부딪혀가며 서로를 인정하고 드높여왔다.

‘자신이 믿는 음악, 그리고 동료가 No.1이야.’

소녀들의 순수하게 반짝이는 마음에는 구름 한 점 끼지 않았을 것이다.

다른 신념을 가진 자들이 나타나기 전까지는…….

불법 DJ를 생업으로 하는 검은 뜻으로 가득찬 존재는 소녀들에게 무엇을 가져다 줄 것인가?

옮음이란, 사랑이란, 그리고 음악이란

자신의 신념을 묻는 이야기, 덴온부 제 2부 개막!